개그우먼 조혜련이 MBC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 '에 전격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울 엄마’와 ‘골룸’ 연기로 우리의 웃음을 책임졌던 조혜련이 다시금 정통 코미디로 본격 웃음사냥에 나선 것이다. 콩트 코미디 전성기의 중심에 있던 조혜련이 다시 콩트 연기에 도전한다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소식일 터.

조혜련은 '웃고 또 웃고'의 새 코너, 낭만사극 '쾌걸조씨'에 출연하게 된다. 그녀는 녹화 당시 녹슬지 않은 연기력과 재치를 맘껏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현철의 '전설의 김 PD'코너 에서는 추억의 환상 콤비 서경석과 이윤석이 특별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들이 오랜만에 코미디프로에 동반 출연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리얼 다큐 코미디 '영웅은 살아있다'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깜짝 카메오로 등장하여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웃고 또 웃고'의 간판코너 '나도 가수다'에서는 또 한 번 패러디의 신화를 만들 예정이다. 정성호가 임재범의 ‘빈 잔’을 완벽재현 하며, 개그우먼 김세아가 ‘바람이 분다’의 이소라로 완벽 빙의 될 예정이다. 그 전의 무대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역대 최고의 무대가 펼쳐질 것 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 17일 방송.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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