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김민희-김옥빈 영화 제작보고회 파격 패션, 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6.15 16: 56

연기 변신만큼 파격적인 여배우들의 제작보고회 현장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마마’의 엄정화, ‘모비딕’의 김민희에 이어 지난 14일 ‘고지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옥빈까지 파격 ‘반전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엄정화와 김민희는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섹시한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반전 드레스로 ‘뒷태 종결자’로 등극했다. 김옥빈은 핑크빛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까지 파격을 넘어서는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들이 제작보고회 또는 언론 시사회 당일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과감한 의상을 선택하는 이유는 뭘까. 작품 속 캐릭터에 푹 빠져 살던 이들이 다시 현실감을 찾고, 공들인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축제의 기분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
여배우들의 화려한 변신은 영화를 찾을 관객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불어넣으며 영화 흥행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이미 개봉한 영화 ‘마마’, ‘모비딕’에 이어 김옥빈의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지전’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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