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 해킹' 신혜성 측 "피해 경위 파악 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15 20: 50

2년 4개월만의 컴백을 앞둔 가수 신혜성 측이 신곡 불법 유출과 관련해 피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유출된 상황을 포착했다"면서 "우선 중국 사이트에서 파일을 삭제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어떻게 뮤직비디오 파일이 유출됐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혜성의 신곡 '째각째각'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당초 오픈 예정시간보다 네시간 빠른 15일 오후 8시경 중국 사이트 등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말았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출연했으며, 신혜성과 김동완이 오랜만에 의리를 과시한 만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신혜성의 정규 4집 ‘더 로드 낫 테이큰(The Road Not Taken)'은 지난 9일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각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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