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행, "최준석, 풀카운트서 2루타 좋았어!!"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15 21: 58

"선수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좋았다".
 
김광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2회 적극적 타격으로 기선제압 대량득점을 올린 타자들을 칭찬했다.

 
두산은 15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전서 2회 타자일순하며 무려 9득점을 뽑아내는 등 기선제압하며 13-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25승 2무 32패(15일 현재)를 기록한 동시에 지난 4월 6일 목동 경기부터 이어진 넥센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와 함께 두산은 같은 시각 KIA에 패한 한화를 제치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 감독대행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좋았다. 특히 2회말 최준석이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직구를 공략해 2루타를 친 것이 대량득점의 시발점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양 팀은 16일 선발로 각각 김선우(두산)와 김영민(넥센)을 예고했다.
 
farinelli@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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