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AM 진운의 록 도전, 아티스트로 봐주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6.16 08: 29

2AM의 진운이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오는 7월 지산록페스티벌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는 16일 공식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오는 7월, 지산 록 페스티벌에서 정진운의 타이틀 곡을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면서 "록의 성지와 같은 이 무대에 2AM의 정진운이 오른다? 몇 개월에 걸쳐 작업한 음악, 실력파 밴드와 함께 하겠지만 그래도 '감히…?'라는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정진운이 뮤지션으로서 가장 큰 무대에 오르는 순간, 이날만큼은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정진운을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요즘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돌아보면 이 모든 괴로움은 지난 겨울 진운이가 들려준 한 곡에서 시작됐다. 어느 날 자신이 만든 곡이라며 조심스레 들려준 그 노래는 그가 얼마나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는지를 단번에 알게 해 줄 만큼 매력적인 곡이었다. 진운이의 곡에 반한 나는 이 친구의 음반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시작한 정진운의 음반 작업이 벌써 6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곧 발표하겠지만 깜짝 놀랄만한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정진운의 첫 솔로 앨범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정진운의 자작곡을 포함한 멋진 록 음악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AM은 오는 9월 컴백한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