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자에 받혀... 이나영 오토바이 교통사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6 08: 35

배우 이나영이 영화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충청북도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나영은 전날인 15일 오후 9시 30분께 충북 청원군 강회면 연제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영화 '하울링'을 촬영하던 중 50대 정모 씨가 몰던 차량에 부딪혔다.
이나영은 사고 후 인근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다행히 가벼운 접촉 사고라 큰 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경찰조사에서 2002년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정 씨는 현장에서 차량통제를 담당하던 스태프의 수신호를 보고 지나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나영과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하울링'은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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