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코믹 영화 ‘초(민망한)능력자들’이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트랜스포머3’를 제치고 주요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섹시남 조지 클루니, 이완 멕그리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초(민망한)능력자들’은 다음 실시간 개봉 예정 영화 검색어에서 ‘트랜스포머 3’를 누르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네이버 검색어에도 상위권에 올라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2000년 기밀이 해제된 미 육군의 극비 문서 속에서 드러난 초능력 부대의 존재를 다룬다. 30년 전 미국과 러시아에 ‘프로젝트 제다이’라는 이름의 초능력 부대가 존재 했다는 것.

영화 속에서 주연배우들이 펼치는 초능력들은 실제 ‘프로젝트 제다이’에서 수련하던 ‘구름 깨기’, ‘상대방 생각 조정하기’, ‘염소 눈 째려봐서 심장마비 시키기’ 등으로, 실제라고는 믿기 어려운 민망하고 저렴한 것들이어서 관객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영화에서 조지 클루니는 민망한 2대8 가르마, 투혼을 불태운 몸개그로 관객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미국 개봉 당시 언론으로부터 “이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진다(워싱턴 포스트)”, “즐거우면서도 부조리를 뽑아내는 코미디(뉴욕 타임즈)”, “신선하고 예측이 불가능하다(볼티모어 선)” 등의 호평을 얻은 이 작품은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 장르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7월 7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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