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비뉴여성의원, 피임 및 산전검진 등 임신계획에 따른 맞춤 웨딩검진 예비신부들에게 큰 인기
서울시 여성의 초혼연령이 매년 점차 올라가더니 2010년에는 29.8세로 30세 코밑까지 가까워졌다. 당연히 첫 임신에 성공한 예비엄마들도 주로 30대로 20대 임산부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결혼연령이 늦춰짐에 따라 고령임신으로 인한 부작용 및 난임도 더 이상 남의 문제로만 생각할 수 없게 된 신부들도 많다.
골드미스였던 예비신부가 빨리 엄마가 되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결혼 전에 산전검진을 포함한 웨딩검진을 받아 미리 대비를 해 둔다면 임신에 성공하는 시간 절약은 물론 건강한 아기를 갖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한 번도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는 예비신부라면 미혼여성들에게 보다 더 편안한 미혼여성 클리닉을 찾으면 된다.
미혼여성클리닉과 웨딩검진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 김혜민 원장은 "30대 결혼이 늘어나면서 웨딩검진을 받으러 온 예비신부들이 산전관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 웨딩검진을 받은 예비신부들은 여의사 전문의인 김혜민 원장의 문진과 진찰을 받을 수 있고, 예약제 운영으로 대기실에서도 불편이 없어 만족스럽다는 반응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웨딩 검진항목만 고를 수 있는 점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비뉴여성의원의 웨딩검진은 상담을 통해 과거 병력, 생리양상, 가족력 및 과거 산부인과 진료여부 등을 확인한 후 ‘여성암 검진’ ‘질염 및 성병검사’ ‘유방, 갑상선검진’ ‘일반 건강검진’ ‘백신접종’ 중에서 신부에게 필요한 항목만 골라 맞춤형 검진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비뉴여성의원은 신부의 임신계획에 따라 웨딩검진 시 임신과 연관된 위험도 평가와 상담, 예방접종 등으로 구성된 산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가족력, 질염과 성병, 약물, 비만, 당뇨, 갑상선 질환 등 임신에 문제가 되거나 임신 후 태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는 없는 지 먼저 상담을 통해 파악하고, 웨딩검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신 전 알아둬야 할 주요사항과 피임교육까지 돕는 체계적 프로그램이다.
김혜민 원장은 "계획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기형을 예방해 주는 엽산제는 보충하면서 태아에 해가 되는 약물을 피할 수 있어 건강한 아기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검진에서 항체가 없다고 나온 경우 임신 전 예방접종도 필요하다. 결혼 전 추천하는 예방접종으로는 수두, 풍진, A형 간염, B형 간염 외에 자궁경부암 백신 등이 있으며 풍진은 임신 최소 한 달 전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임신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하게 된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신부가 원할 경우 웨딩검진에 주근깨, 기미 등의 미백치료와 피부 흉터 및 홍조 치료, 결혼식 또는 웨딩촬영 2~4주 전 사각턱 보톡스와 필러 시술 등을 웨딩 패키지로 선택할 수 있어 결혼 준비로 바쁜 신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은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성형 등 분야별 2인 전문 진료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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