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콘서트,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6.16 11: 18

가수 손호영의 콘서트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CJ 관계자는 16일 “손호영의 브랜드 콘서트 ‘호영 투 오션(Hoyoung 2 Ocean)이 지난 8일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뮤지컬, 콘서트 등 출연하는 공연마다 티켓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그가 1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에서도 매진을 기록한 것.

 
손호영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여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단독으로 시즌제 콘서트를 펼쳐왔다. 지난해부터 ‘호영 투 오션’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딩 돼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지난 8일 티켓 오픈 된 손호영의 콘서트는 오픈 직후 2천여 석 전석이 팔려나갔다. 팬들의 추가 오픈 문의 쇄도에 추가 좌석을 마련,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싱글즈’, ‘올슉업’ 등 중형 무대에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손호영은 이미 공연 업계에서 인정받은 ‘완판남’으로 통한다. 그룹 GOD 시절부터 탄탄히 다져온 보컬 실력과 데뷔 이래 꾸준히 이어온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정된 팬층이 많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서 손호영은 기타와 피아노 연주 등을 함께 선보이며 ‘뮤지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CJ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