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민효린, "신호등 필요 없어" 가출 감행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16 11: 30

[OSEN=장창환 인턴기자]민효린이 지난 15일 방영된 KBS 2TV 수목극 '로맨스 타운' 10회 분 방송에서 가출했다.
다겸(민효린 분)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영희(김민준 분)에게 '다른 식모 구해요, 신호등 필요 없어'라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을 감행한 것.
신호등은 영희가 다겸에게 "자신은 다겸에게 빨간불, 초록불을 알려주는 보호자, 길잡이의 역할"이라며 선을 긋는다는 뜻. 지난 9회 김민준의 신호등을 그만두겠다고 한 선언에 이어, 다겸은 "신호등은 필요없어 무단횡단 할 거예요"라는 멘트로 영희와의 애정전선에 정면승부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다겸의 짐이 모두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영희는 맨발로 다겸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오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한편 민효린은 '로맨스 타운'에서 '앙큼, 큐트, 버럭 다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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