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꽃다운 나이의 대학 새내기 정샛별 씨는 올 여름방학 양악수술을 받을 생각에 대학합격보다 더 기뻐하고 있다. 평소 심한 주걱턱 증상이 있어 학생시절 별명은 마귀할멈. 그렇다 보니 늘 자신감이 없고, 스트레스에 힘들게 들어온 대학이지만 그 동안은 캠퍼스 생활도 즐겁지 않았다. 하지만 수술을 결정한 지금 노타이 양악수술을 한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고 다음 학기에 확 달라진 예쁜 모습으로 친구들 앞에 설 생각에 설레기만 하다.
주걱턱 증상인 정 씨가 받는 ‘양악수술’이란 주걱턱 외에도 안면비대칭, 돌출입 등 얼굴뼈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사람들이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절골해 턱을 바른위치로 이동시키고 모양을 변형시켜 치아의 불규칙성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턱을 교정함으로 부정교합을 개선하고 씹기, 말하기, 호흡 등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며 비뚠 얼굴을 균형있는 얼굴로 바로잡아 환자들의 미용적 만족도까지 높여준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양악수술'은 절골했던 턱뼈가 잘 아물 수 있도록 2~6주간 위아래 치아를 묶는 '악간고정' 절차가 필요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호흡, 말하기, 먹기 등이 어려워 환자들은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비염, 축농증을 동반하거나 비강 구조가 길고 좁게 발달해 구호흡을 하는 환자의 경우 숨 쉴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최근에는 '악간고정'이 필요 없어 회복 기간이 비교적 짧고 일상생활의 복귀가 빠른 '양악수술'의 업그레이드 형 '노타이(No-Tie)양악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노타이양악수술'은 얼굴뼈전문 아이디병원이 토크프리 완전내고정술(Torque-free Rigid Internal Fixation)과 초정밀 턱관절등록시스템(Super Precision TMJ Registration System) 등 핵심 기술의 개발로 시행하게 된 수술법이다.

실제 '양악수술'환자의 90% 이상이 수술 받아 호응도가 높은 '노타이양악수술'은 수술 직후 숨쉬기, 말하기, 먹기 등을 가능하게 해 일상복귀시점을 단축시켜 환자들로부터 회복 기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디병원은 성형외과-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전문의들이 협진 시스템을 갖춰 수술 전 정확한 수술 계획으로 얼굴뼈 수술과 관련한 진료과목과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안전한 수술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아이디병원 현원석 대표원장은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얼굴뼈 수술만을 해 온 병원을 찾는다면 수술의 위험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양악수술에 필요한 진료 과목의 전문의들이 협진하는 얼굴뼈 전문병원인지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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