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고수-신하균 스펙터클 변신 기대..포스터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6 16: 39

2011년 '휴먼대작'으로 한국전쟁의 고지전투를 최초로 조명해 올 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고지전'(장훈 감독)이 극중 주 무대인 애록고지의 비밀과 사투가 생생하게 담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지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과는 달리 좀 더 인물들의 감정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지 전투가 한창인 고지를 막 오르려는 듯한 신하균과 고수의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와 달리 이번 3차 포스터에서는 '하늘 아래 가장 높은 땅' 고지 위에서 쓰러져도 다시 싸워야 하는 전투를 벌이는 병사들의 이미지와 그 위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신하균과 고수의 눈빛 만으로도 이번 영화가 담고 있는 ‘고지 위 드라마’를 짐작하게 한다.
 
'고지전'은 한국전쟁 초기의 전투를 주 소재로 해 왔던 다른 영화들과 달리 한국전쟁의 마지막까지 싸워야 했던 남과 북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최초로 조명되는 '고지전투'를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큰 공을 들였다.
메인 예고편은 '고지전투;를 최초로 공개했던 티저 예고편과 달리 고지 위 사람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어쩔 수 없이 싸우고 그 속에서 갈등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신하균과 고수 외에도 류승수, 고창석, 류승룡, 김옥빈, 이제훈, 이다윗 등 배우들의 캐릭터도 이들이 보여줄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오는 7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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