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순 1루심이 김현수의 유니폼을 보고 선수들마다 등의 협찬 로고가 다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경식 코치의 등 뒤에 협찬사 로고 '버거킹'이 김현수의 등 뒤엔 'KFC'가 적혀 있던 것.


김현수,'좀 봐주세요!'

미소로 답을 하던 김현수, 공수교대로 수비 위치로 향하던 정수빈의 유니폼 오른쪽에 부착된 로고를 가리키며 '두산중공업' 은 같다고 답하고 있다.

김현수와 최규순 1루심의 즐거운 언쟁이었다.
[OSEN=잠실,지형준기자] 넥센이 16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장단 15안타로 10득점한 화력을 앞세워 10-5로 승리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1승 39패(16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10일 목동 삼성전부터 이어졌던 5연패와 두산전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7회말 공격을 마친 두산 김현수가 최규순 1루심과 유니폼의 협찬 로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후 만난 최규순 심판은 두산 유니폼의 협찬 로고가 선수들마다 다르다며 원칙은 안되지만 문제 될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jpnews@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