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최고사', 이상하게도 뒷심이 없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6.17 07: 21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답보 상태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전국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7.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성적.
 

종영까지 2회만을 남긴 '최고의 사랑'은 금주 들어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한 상황에서 뒷심은커녕 시청률 정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상당 수의 드라마들이 종영이 가까워질수록 뒷심을 내는 데 반해 '최고의 사랑'은 그 화제성이나 체감 인기와는 달리 별다른 탄력을 받지 못하는 중이다. 이 상태대로라면 종영 전, 인기 드라마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시청률 2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그룹 '국보소녀' 해체의 진실이 밝혀지고 독고진(차승원 분)이 예상보다 일찍 수술대에 오르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편 이날 'SBS '시티헌터'는 13.8%, KBS 2TV '로맨스타운'은 10.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내며 동시간대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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