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벌풋볼, "지동원, 선덜랜드행 임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6.17 07: 40

"지동원(20)과 선덜랜드의 계약이 성사 직전이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밤 유럽축구 전문 사이트인 '트라이벌풋볼'은 지동원이 선덜랜드와 계약을 맺기 직전이라 지동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트라이벌풋볼'은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선덜랜드가 대한민국의 20세 스트라이커 지동원을 원한다며 85만 파운드(약 15억 원)의 이적료를 전남에 제시, 오프시즌 첫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썼다. 또 '트라이벌풋볼'은 지동원에 대해 한국 K리그 선수 중에서도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동원의 소속팀 전남에 따르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전남은 15일 "지동원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다"고만 밝혔을 뿐 협상 구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남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쯤에 지동원이 어느 팀으로 이적할지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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