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초등학교 첫사랑과 재회

비스트 이기광이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과 재회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달고나' 녹화에는 이기광의 첫 키스(?)녀가 출연했다. 이기광은 부모님의 맞벌이 때문에 약 2년간 나주의 할머니 댁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당시 이기광이 좋아했던 첫사랑이 등장한 것이다.

그녀는 "기광이와 함께 당번활동을 하던 어느 날 기광이가 '좋아한다'고 고백한 후에 내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뽀뽀를 한 후에 기광이가 전학을 가더니 연락을 뚝 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출연과 폭탄 고백에 이기광은 몹시 부끄러워하면서도 오랜만에 만난 첫 사랑과 반가운 해후를 했다.

한편, 이날 이기광의 아버지는 우수했던 이기광의 중학교 성적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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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