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탤런트 강성(본명 임강성)이 VJ 출신 이슬비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7년여간 인연을 맺어왔다.
강성과 이슬비는 10월 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7년여 전부터 오빠 동생 사이로 오랜 인연을 유지해 왔다. 그러다가 2~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성은 7년여를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과 관련해 "7년여 동안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왔다. 7년을 진짜 동생으로만 생각했다면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돌이켜 보니 중간중간 여자로 느낀 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힘이 되준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결혼도 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그런 것이 꿈이다"고 전했다.
강성의 예비신부 이슬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강성은 2002년 1집 'Always'로 데뷔했고 최근 SBS '괜찮아 아빠 딸'에 출연한 바 있다. 7월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도 출연한다. 이슬비는 과거 VJ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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