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이브라히모비치-티아구 실바 교환 추진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6.17 09: 53

바르셀로나가 티아구 실바(27)의 영입에 한층 접근한 모양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AC 밀란에 임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0)와 수비수 티아구 실바의 맞교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완전 이적료가 2400만 유로(약 370억 원)라는 점을 감안, 돈을 받지 않는 대신 티아구 실바를 영입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큰 돈을 쓰지 않고 티아구 실바의 영입으로 카를레스 푸욜의 수술로 수비진의 공백을 피할 수 있고,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완전 영입을 꾀할 수 있는 '윈-윈 카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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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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