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짝사랑하는 오빠에게 속옷 와이어 보여준 사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17 09: 48

[OSEN=장창환 인턴기자] 배우 오지은이 속옷 때문에 첫사랑에 굴욕을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오지은은 "학창시절 좋아했던 오빠와 학생회 수련회를 갔다"라며 "평소 짝사랑하는 오빠랑 같은 팀이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떨려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대화하고 있는데 그 오빠가 내 가슴을 보고 있었다"라며 "심지어 얼굴이 시뻘개졌다"라고 말했다.

출연진이 의아해하자 오지은은 "실망하고 방에 와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봤는데 속옷의 와이어가 옷을 뚫고 나와 있었다"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오지은은 "패닉 상태였다. 야영이라 하루 자고 왔어야 했지만 바로 짐 싸서 와버렸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pontan@osen.co.kr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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