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계백' 합류...이서진-차인표와 호흡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6.17 10: 17

오연수가 MBC 월화극 '계백'에 '사택비'역에 캐스팅됐다.
오연수가 극 중 맡은 '사택비'는 '사택적덕'의 딸이자, 무왕의 비로 대단히 현명하면서도 냉철, 냉정한 여장부’의 인물로, 계백과 의자왕 사이에 절대절명적 역할로 등장한다.
'계백'은 퓨전 사극의 대명사로 안방 극장의 사극을 진일보시킨 '다모'의 정형수 작가와 이서진의 두번째 만남과 '주몽' '선덕여왕'의 연출자 김근홍 PD의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제작진은 "MBC에서 최초로 다루는 백제 이야기로, '계백'을 통해 진정한 충신의 모습을 그려내고, 방탕하고 무능한 군주로 인식되었던 의자왕의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을 재해석하고자 한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가치를 강조하는, 정통 정치 드라마로서의 매력과 동시에 퓨전 사극으로서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이서진 외 조재현, 차인표, 오연수 등이 합류한 '계백'은 '미스 리플리’의 뒤를 이어 7월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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