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에서 팬 사인회와 팬 미팅을 연다.
4년 만에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를 발매한 임형주는 음반 발매 기념으로 오는 22일 교보문고 핫트랙스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CGV 씨네 드 쉐프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팬 미팅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에는 부산 지역 팬 사인회에 이어 교보문고 핫트랙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임형주의 이번 부산 팬 사인회는 그 동안 지방 공연 후 공연장 로비에서 사인 행사를 가졌던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1998년 국내 데뷔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에서 갖는 이벤트라는 의미가 있다. 멀리서 항상 그를 응원하고 있는 지방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 또한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갖는 것이어서 임형주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디지엔콤 측은 “임형주가 항상 지방 공연 후 로비에서만 짧게 팬 분들과 만날 수밖에 없어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부산 팬 사인회와 팬 미팅을 통해 더 많은 지방 팬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하더라. 또 부산과 서울 팬 사인회에 모두 참여하는 팬 분들을 위해 이달 말 '임형주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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