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재석과 박솔미가 앞서 지난 4월 불거진 열애 보도 덕에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18일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앞서 한 차례 열애설으 부인했던 한재석과 박솔미가 실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 직후 한재석 측은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며 "왜 자꾸 이런 보도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다시 한 번 열애설을 부인해 혼란을 빚었던 상황.

그러나 박솔미 측은 이날 오전 OSEN과의 통화에서 "한재석 씨 측와 박솔미 씨에게 확인 결과, 지난 4월 한 차례 열애 보도 이후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더라"며 "그 전까지는 친한 동료 관계였던 두 사람이 열애 보도를 기점으로 진짜 열애를 시작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어 한재석 측 역시 "한재석에게 확인 결과 열애가 사실이더라"며 "아직 연애 초기인데다 배우의 사생활인 만큼 회사 측에서도 파악이 좀 늦었다. 죄송하다. 두 사람은 교제 주인 것이 맞다"고 정정의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KBS 1TV 대하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한편 한재석은 현재 가을 개봉 예정인 '히트'를 촬영 중이다. 또 오는 8월 탕웨이, 장백지, 임지령과 호흡을 맞춘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중국 영화 '다이나믹 엔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솔미는 '거상 김만덕'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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