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0인의 여성체육인'과 함께 하는 장애인체육회 가족 초청행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6.17 10: 52

한국야구위원회는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과 함께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SK전에 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단체 가족 등 180명을 초청한다.
한국야구위원회와 '100인의 여성체육인'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인 관심과 격려를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는 19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부터 4회 연속 역도 금메달을 수상한 정금종과 2000년과 2004년 장애인 올림픽에서 역도 금메달을 수상한 박종철, 2000년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 정진완,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장애인 올림픽 알파인 스키 은메달 리스트 한상민 등 역대 장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은 이에리사, 조혜정, 홍차옥, 현정화, 남현희 선수 등 한국 스포츠에 큰 업적을 남긴 100여 명의 여성 메달리스트들과 여성 체육학자 등이 모여 여성 체육 지도자 육성과 스포츠를 통한 복지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학교 및 지역 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초청 행사에는 '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장인 김을교 명지대 교수를 비롯해 김경숙 부회장, 이은경 양궁 국가대표팀 코치,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최은경 등 '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원 및 가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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