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웹게임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던 ㈜옴니텔(대표 김경선)이 서비스하는 웹게임 '시티헌터'가 마케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하고 있다.
3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게임 시티헌터는 3개월이 흐르는 시간 동안 유저들과 개발자 및 게임관련 전문 자문위원들로 부터 문제점 및 보완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해결 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게임과 동명 타이틀을 갖고 방송 중인 SBS드라마 ‘시티헌터’로 인해 간접적인 광고효과를 얻기는 했지만 ㈜옴니텔 관계자는 실제 게임과 드라마간의 일치성은 없으며, 향후 관련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게임이나 기타 콘텐츠들이 진행하는 마케팅과 다른 점이다. 문화적인 요소가 조금이라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면 서로들 연관성을 찾아 홍보에 이용하는 마케팅 방법에 반기를 든 셈이다. 이는 게임 시티헌터가 그만큼 독자적인 게임내용과 마케팅이 자신이 있다는 점을 표현한다.

웹게임 시티헌터 관계자는 “노이즈마케팅이나 연관성을 가진 마케팅에 시간 및 비용투자를 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유저들 또는 신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보다 많은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게임의 티져 영상 및 듀토리얼 영상들을 확인 한 파워블로거들은 직접 유저가 돼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도시개발 게임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체험한 파워블로거들은 “시작하는 단계부터 복잡 할 수 있지만 여느 게임들처럼 적응기간이 지나고 나면 누구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시티헌터의 재미요소 중 하나인 ‘비서 서비스’ 내용은 참신한 아이디어다”라고 말했다.
㈜옴니텔 관계자는 "게임 및 경제 관련 대학들 조차도 시티헌터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게임의 슬로건인 ‘원하는 모든 것을 내 손 안에, 세계를 내 품 안에’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해외 주요도시 맵 인증샷 찍으러가기’ 및 ‘내가 직접 CEO가 되어 실제 경영참여 하기’ 등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유저가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에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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