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탄 이민호의 훈훈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SBS 수목극 '시티헌터' 속 지하철 신을 촬영하기 위해 이민호와 스태프가 지하철로 이동하는 도중 찍힌 사진으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촬영 당시 특유의 훈훈한 미소와 우월한 모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는 전언. 이민호는 지하철에 탑승하는 장면을 위해서 역마다 타고 내리는 도중 문이 닫혀 차량을 놓치지는 않을까 하는 우스운(?) 걱정 속에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


이 날 촬영된 지하철 분량은 지난 7, 8화에서 방송된 장면으로 서용학 의원처단을 위해 잠입한 이윤성(이민호 분)이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총상을 입고, 작전실행 도중 정체가 발각되며 쓰레기더미에 숨어들어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배식중(김상호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다.
배식중의 더러운 행색에 승객들은 모두 손가락질을 했지만 생사를 걱정하던 이윤성이 배식중을 껴안으며 재회하는 따뜻한 장면이 그려진 바 있다.
한편 이민호는 16일 방송 된 ‘시티헌터’에서 김나나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발견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이윤성의 고통스럽고 애처로운 모습을 극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동시에 가져다 주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명품 드라마로 불리며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티헌터’는 지난 16일 방송된 8회에서 13.8%(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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