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투명 화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트리플 점빼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6.17 16: 02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만큼 더워지는 한여름 폭염이 시작되었다. 이런 여름에도 어김없이 화장을 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그 곤란함과 불편함이 더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여름에는 화장의 두께를 최소화하고 투명화장을 해주는 것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다. 잡티나 얼굴의 점 등은 스팟 컨실러 등으로 가리기보다는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웰스피부과의 연제호 원장(사진)은 “예전에 점을 빼기 위해서는 주로 화학 약물 요법으로 점을 빼야 했습니다. 화학 약물을 점의 부위에 올려 표면의 점만 제거하는 방법이었는데, 이 시술법으로는 진피 속에 자리잡은 점의 뿌리까지 제거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때 점의 크기보다 넓게 시술이 이루어져 자칫 점보다 더 큰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점의 크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시술이 이루어지는 ‘트리플 점빼기’ 레이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를 통해 점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회복기간도 빠르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다만 점을 빼기 전에 자신의 점이 간단하게 제거될 수 있는지, 시술 후 사후관리를 받아야 하는지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고, 적절한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시길 권해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투명화장에도 자신감을 부여하는 트리플 점빼기
피부과 전문의에게 자신의 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면, 그 다음은 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점은 피부의 여느 색소세포와는 다르게 피부의 진피층 깊이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점의 성격에 맞춰 특화된 레이저로 시술을 받아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트리플 점빼기는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점의 크기에 맞춰 선택적으로 시술이 이루어지는 레이저로 알려져 있다.
얼굴 등 피부에 난 점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보다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때문에 제거하기 위해서는 그에 알맞은 레이저를 선택해서 시술을 받아야만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트리플 점빼기는 점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최신의 레이저다. 롱펄스 방식의 어붐야그 레이저가 삼파장으로 각각의 점의 크기에 맞춰 선택적으로 피부에 조사되어 일반 피부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점만 제거하게 된다. 또한 점을 제외한 일반 피부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점의 부위에만 레이저가 조사 되는 덕분에 여느 레이저에 비해 회복이 빠른 장점도 가지고 있다.
웰스피부과의 연제호 원장은 “트리플 점빼기 레이저는 신체의 점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점 제거 전용’ 레이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점의 크기에 딱 맞게 레이저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피부에는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덕분에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빠른 회복과 재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트리플 점빼가 레이저는 점이 제거된 공간에 새로운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촉진해 시술 후 빠른 시간 안에 회복되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만큼 효과적인 레이저입니다”라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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