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 대해 "대단하고, 부럽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비스트는 17일 오후 취재진과 만나 "파리에서 우리 가수의 콘서트가 열리는 것을 보고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도 해외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스트는 올 여름 아시아투어를 개최하고 연이어 일본 투어에 돌입한다. 유럽, 남미 등지에서도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윤두준은 "아직 해외의 인기를 실감하진 못하고 있다. 주어지는 기회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겸손해 했다.
그는 또 "신곡 '픽션'으로 활동하면서 지상파 프로그램 1위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반응이 뜨거워 정말 감사해 하고 있다"면서 "아직 최고의 목표에 다가가기엔 모자라지만, 우리 무대를 보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이 조금이나마 없어질 수 있다는 자부심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스트는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픽션' 활동을 마무리하며, 곧이어 일본 두번째 싱글 '배드 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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