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독고진 매니저 역할 탐난다"

비스트의 윤두준이 MBC '최고의 사랑'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MBC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출발한 윤두준은 17일 취재진과 만나 "아직 드라마 출연이 예정돼있진 않지만 관심있게 보고 있다"면서 "특히 '최고의 사랑'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고진과 윤필주 중 어떤 역할이 더 자신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독고진의 매니저 역할을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분간 개인 활동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비스트로서의 스케줄이 워낙 많기 때문. 이번주 '픽션' 활동을 마치고, 다음주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비스트는 곧이어 아시아투어와 일본 투어 일정이 빽빽하게 자리하고 있다.

윤두준은 "비스트로서 보다 더 많은 인정을 받고 싶어, 당분간 비스트 활동에 중점을 둘 것 같다"면서 "연기 도전은 천천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