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부탁해' 최수종, 촬영 중 눈물 '펑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6.17 16: 55

[OSEN=장창환 인턴기자] 연기자 최수종이 촬영 도중 눈물을 터뜨렸다.
 
최수종은 KBS 1TV 세대 공감 추억버라이어티 '낭만을 부탁해' 촬영에서 전영록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촬영에서는 고마운 낭만원정대 멤버에게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록은 이른 나이, 연예계 데뷔로 인해 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으며 "젊었을 때 못해 본 것들을 낭만원정대 멤버들과 함께 해보며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라며 모두에게 고마워했다.
 
전영록의 말을 들은 최수종은 전영록의 진심어린 말을 듣고 눈물을 쏟는 바람에 촬영장 전체가 울음바다가 됐다. 다른 멤버들 역시 전영록 말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편지쓰기를 마친 후 최수종은 "전영록 형님의 말에 공감한다. 나 역시 젊은 시절부터 공인이 되어 편안하게 식사 한 끼 한 적이 드물다. 멤버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매우 행복하다"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말이 딱 맞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나타했다.
 
한편 '낭만을 부탁해'는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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