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 이슬아가 셀레브리티들의 서바이벌 오디션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의 첫 탈락자로 결정됐다.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댄싱스타’에선 김장훈, 문희준, 김규리, 오상진, 이봉주 등 11팀의 댄스스포츠 첫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규리는 전문가 댄스스포츠 선수를 능가할 정도의 탱고 실력으로 첫 경연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바둑 기사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슬아는 아쉽게 첫 번째 탈락자로 결정되며 눈물을 쏟았다.
이슬아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심사위원 최하점을 받았으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며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슬아는 “좀 더 오래가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파트너에게 미안하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댄싱스타’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방영된 영국 BBC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판으로, 대한민국 각계 각층의 스타들이 전문 댄서들과 짝을 이뤄 댄스스포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도전자들은 매주 생방송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며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수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