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 연기의 달인 배우 김인권이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에서 폭주 본능을 지닌 교통경찰로 변신했다.
‘퀵’은 30분 안에 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와 생방송 시간에 쫓긴 아이돌 가수 ‘아롬(강예원)’, 교통경찰 ‘명식(김인권)’이 사상초유 폭탄테러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극 중 김인권은 도심을 지키는 교통경찰이지만 ‘폭주 본능’이 들끓는 ‘명식’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명식’은 공무 중 도심을 종횡무진 질주하는 ‘기수(이민기)’와 ‘아롬(강예원)’을 저지하고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폭주엔 폭주!”를 외치며 도심 질주에 가세, 엉뚱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과 화끈한 스피드 액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연기의 달인으로 인정받아 온 김인권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2009년)의 날건달 ‘오동춘’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단독주연을 맡은 ‘방가?방가!’로 관객 몰이에 성공, 자신만의 연기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최고급 바이크로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과 사상 초유의 폭탄테러사건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낸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은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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