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우쭐 발언, "장기하 나 경외하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8 09: 08

장기하를 향한 유희열의 '우쭐' 발언이 화제다.
장기하는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난 100회 특집 'The Musician'편에 대해 장기하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하자, 유희열은 으스대며 "기하야, 이제 너 날 경외하니?"라는 특유의 '허세(?)' 농담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기타 함춘호, 베이스 신현권, 드럼 배수연, 아코디언 심성락 등 쟁쟁한 연주자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The Musician' 편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9일 2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장기하와 얼굴들'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발매 첫 날 YES24, 알라딘, 인터넷 교보문고 등에서 판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그렇고 그런 사이'는 독특한 뮤직비디오와 중독성으로 관심을 끌었다. 또 17일부터 19일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2집 발매기념 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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