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댄싱스타’ 하차 “건강 적신호, 세 번 기절했다”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출연 중인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의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장훈은 18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댄싱 위드 더 스타 하차할까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미니홈피 글에서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하차를 하려고 한다”며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때문이다”라고 첫 글귀를 남겼다.

이어 “발목인대, 허리, 무릎 염증 등 모든 것이 만신창이다. 사실 연습 중 세 번 쓰러졌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절한 것 때문에 광고도 펑크나고 양희은 누나의 40주년 콘서트도 가지 못했는데 나는 나 살자고 춤 연습만 하고 있더라”며 힘들었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룰과 원칙을 어기는 내가 죄인이다. 파트너인 아름양에게 미안하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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