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이진범 호투' 덕수고, 경기고에 콜드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18 13: 40

기교파 에이스 이진범의 호투를 앞세운 덕수고가 경기고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덕수고는 18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 인터리그 경기고와의 경기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이진범과 4번 타자 최대희의 선제 결승타 등을 앞세워 7-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1회말부터 덕수고는 선두타자 이석현이 우전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소재환의 중견수 뜬공에 3루까지 진루, 2사 3루 찬스를 맞았다. 찬스를 맞은 최대희는 상대 선발 이동희의 3구 째를 적절한 우전 안타로 연결해 이석현의 득점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선제 결승타.
 
이어 덕수고는 3회 1점, 4회 2점, 5회 3점을 잇달아 올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권택형과 함께 덕수고 원투펀치를 이루는 기교파 이진범은 5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4피안타(탈삼진 4개)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4번 타자 최대희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중심타자 노릇을 했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