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고유라 인턴기자] SK 내야수 박윤(23)이 1군에 올라온 지 8일 만에 다시 2군에 내려갔다.
박종훈 LG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한 박윤은 지난 10일 두산전을 앞두고 프로 데뷔 5년 만에 처음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5경기 9타수 2안타 3삼진으로 데뷔 안타를 기록했다는 데 의의를 두어야 했다. 결국 박윤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SK는 박윤 대신 외야수 박진원(24)을 1군 명단에 올렸다. 박진원은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으나 2009년 시즌 후 방출돼 SK로 옮겼다. 올 시즌 출장 기록은 아직 없다.

autumnbb@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