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아이유, "오늘은 모두 내 편들만 있는 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8 16: 42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04일 기념 첫 팬미팅 현장에서 “오늘은 모두 내 편들만 모이는 자리라고 생각하니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된 아이유 팬미팅 ‘아이유와 함께 있어 좋은 날’에서 자신의 첫 팬미팅에 대해 “처음으로 팬들과 가까운 자리를 한다. 걱정이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회사에서 팬미팅을 해보겠다고 했을 때 짧은 시간동안 팬들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자신이 없어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지만 지금은 설렌다. 좌석이 1090석이라고 들었다. 모두 내 팬이고 내 편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떨리고 행복하다”라는 귀여운 발언을 했다.
또 아이유는 지난 1004일이 어떤 시간이었는지에 대해 묻자 “하나하나 기억이 나진 않는다. 모든지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다(웃음). 전체적으로 편안했고 우여곡절이 없어서 정말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아이유의 팬미팅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박준형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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