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아이유, “‘대세’ 별명 부담...내 매력은 ‘부족함’”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8 16: 54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04일 기념 첫 팬미팅 현장에서 “나를 지칭하는 ‘대세’ 별칭에 부담된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된 아이유 팬미팅 ‘아이유와 함께 있어 좋은 날’에서 자신의 별명에 대한 질문에 “부담스럽고 부끄럽다. 걱정도 되고 책임감도 생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별칭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나에게 ‘대세’라는 별명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단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유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에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내 매력은 ‘부족함’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아이유의 팬미팅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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