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아이유, “솔로가수라 티켓수 적을 때 팬들에 미안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8 17: 13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04일 기념 첫 팬미팅 현장에서 “여러 가수들과의 공연 때 내 팬들의 티켓 수가 적어 팬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된 아이유 팬미팅 ‘아이유와 함께 있어 좋은 날’에서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묻자 “정말 감사하고 미안한 일이 많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안한 점으로는 내가 솔로가수다 보니 그룹에 비해 티켓수가 적은 점이다. 그런 것을 느낄 때마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티켓수를 늘려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마울 때는 나도 모르는 기념일을 팬들이 챙겨줄 때다. 최근에는 팬들이 내가 작업한 곡에 대해 책을 내서 선물했다.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 “오늘 1090석이라고 들었는데 좌석수에 정말 깜짝 놀랐다. 오늘 오지 못한 팬들에게는 이런 기회를 앞으로 자주 만들테니 실망하지 말라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이유의 팬미팅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goodhm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