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가르시아 효과가 관중동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두산의 시즌 10차전 경기가 오후 5시13분부로 1만500석 관중이 매진됐다. 올해 대전구장 5번째 매진 사례. 5월부터 이어진 상승세와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신드롬 효과로 일찌감치 매진이 예상됐다. 예상대로 경기 시작 13분 만에 전좌석이 매진됐다.

지난해 총 10차례 매진 사례을 기록한 한화는 올해 33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6480명의 관중을 동원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5930명)보다 9.3% 증가한 수치. 특히 가르시아가 합류한 이번주 4경기에서 8629명의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지난 14일 KIA전부터 17일 두산전까지 최초로 평일 4경기 연속 8000명 관중을 동원했다. 흥행몰이에서도 가르시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waw@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