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역대 21번째 통산 250 2루타 달성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6.18 17: 34

LG 트윈스 내야수 정성훈(31)이 역대 21번째 통산 250 2루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리며 대기록을 이뤘다.
정성훈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초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999년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현대와 히어로즈를 거쳐 FA 자격을 취득해 2009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입단 후 13시즌째를 맞은 정성훈은 매년 3할 가까운 타율을 자랑하며 중거리타자로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2009년 LG 이적 첫 해 121경기에 출장 3할1리의 타율에 10홈런 70타점을 올린 정성훈은 올 시즌에도 61경기에 출장 2할9푼대 타율을 자랑하며 주전 3루수로서 맹활약 중이다.
agass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