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가상 부인 은정(티아라)에게 로맨틱한 발 마사지를 해줬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둘이 허브 여행을 간 가운데, 이장우가 은정에게 다정하게 발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은정의 '발마사지 해달라'는 소원을 들은 이장우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가수 겸 연기자 알렉스에게 전화했다.

이장우는 "형, 다름이 아니라 은정이가 발마사지를 해달라고 한다. 형이 그렇게 해가지고 죽겠다"라고 말하자 알렉스는 "미지근물에다 레몬, 허브, 오일을 사용하고 식으면 전기 주전자로 온도 조절을 해주라"고 전문가 다운 섬세한 설명을 해줬다.
소파 위에서 이장우는 은정의 발을 주물러 주기 시작했다. 은정은 "시원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다소 부끄러워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알렉스에게 배웠지만 이장우의 마사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이장우는 "알렉스의 발마사지가 화제였을 때, 그걸 보고 질타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너무 좋더라"라며 결혼하면 사람이 변한다는 것을 체감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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