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소현, 김원준에 "오빠" 연발 애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6.18 17: 58

방송인 박소현이 가상 남편인 가수 김원준에게 "오빠" 소리를 연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박소현과 김원준이 제작진이 준 구매권으로 혼수품을 쇼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쇼핑 중 박소현이 구매권을 잃어버렸다가 김원준은 이를 다시 찾아주는 듬직함을 보였다. 김원준에게 듬직함을 느낀 박소현. 김원준과 박소현은 각자 사고 싶은 것이 조금씩 달랐는데 김원준은 박소현에게 "사고 싶은 것을 내게 '오빠'라고 말해주면 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안마 의자와 침대 위에서 "오빠 이거"라는 말을 연발했다. 처음에는 다소 쑥스러워 했지만 점차 입에 붙었고, 나중에는 김원준에게 감동 받아 "오빠 사랑해"로 마무리됐다.
박소현의 귀여운 애교에 남편 김원준은 행복의 미소를 지으며 박소현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로 했다. 김원준은 인터뷰에서 "(결혼하신 분들이) 아내에게 다 맞춰주라고 조언해주더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박미선과 김나영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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