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 흐뭇한 첫 팬미팅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6.18 18: 51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개그맨 박지선 사회로 진행한 데뷔 1004일 기념 첫 팬미팅 현장에서 “내 플래카드 중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라는 문구를 보면 힘이 난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18일 광진구 악스 코리아에서 진행된 아이유 팬미팅 ‘아이유와 함께 있어 좋은 날’에서 박지선과 함께 ‘아이유에게 묻는다’ 코너에 임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유는 “이기광씨, 설리씨, 조권씨와 함께 인기가요 MC를 보고 있다. 이 때 각자 팬들의 응원이 이뤄지는데 한 가운데 떡하니 내 플래카드가 붙어있는 것을 보면 힘이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래카드 중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라는 커다란 것이 있는데 그것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선은 “마치 MC들 중 메인 MC가 된 기분이 들 것 같다. 부럽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오늘 무대에 서니 팬들의 얼굴이 다 보인다. 낯이 익는 팬도 있다. 정말 좋다”라며 설레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아이유의 팬미팅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되며, 이 날 팬들은 팬미팅 현장 전 석인 1090석을 가득 메웠다.
goodhmh@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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