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김은중의 파울 판정 아쉽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6.18 21: 56

"김은중의 파울 판정이 아쉽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 14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산토스가 2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제주(승점 22)는 리그 3위를 지켰지만 2위 포항과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두 팀 모두 팬들이 좋아할 만한 좋은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한다. 이기고 있는 상황서 기회를 못 살린 것이 아쉽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제주는 1-0으로 앞선 전반 35분 역습 상황서 김은중이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광보 주심은 득점 상황 전에 김은중이 수비수를 밀고 들어갔다는 판정을 내리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박경훈 감독은 "본인도 그렇고 벤치에서 봤을 때는 반칙이 아니었다. 반칙이었다면 미리 끊어야 하는데 득점 후 심판이 판정을 내렸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경훈 감독은 올 시즌 K리그서 승점 46점을 목표로 정했다. 전반기 마지막 15라운드를 남긴 현재 제주는 현재 승점 22점을 얻었다. 박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광주 FC와 홈 경기서 마무리를 잘해 목표했던 승점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ball@osen.co.kr
<사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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