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산타클라라 그랑프리 200m 전체 1위로 결승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6.19 08: 00

박태환(SK텔레콤)이 남자 자유형 200m서도 금빛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19일 (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7조 경기에서 1분47초35로 1위를 차지해 가볍게 9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전체 참가선수 중에서도 1위 기록이라 전날 자유형 100m와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6조 1위로 전체 2위를 차지한 클레멘트 레퍼트(미국·1분49초32)보다는 2초 가까이 빨랐다.
박태환의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웠던 아시아 신기록 1분44초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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