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19일 오전 현재 신곡 '끝사랑'으로 엠넷 1위 등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음원도 서비스될 예정이라 추후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범수가 9개월만에 내놓은 앨범 정규7집 파트2가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한주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나는 가수다'의 새 음원들이 대거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나는 가수다'에서 '비주얼 가수'로 큰 인기를 모으면서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오른 김범수가 자신의 신곡과 '나는 가수다' 음원으로 상위권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날 '나는 가수다' 음원은 가수들이 평소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주제로 준비됐으며, 지난 경연에서 '님과 함께'로 1위를 차지한 김범수는 이번에도 또 한번의 파격을 선택,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독특하게 바꿔 이목을 집중시켰다.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고 히트곡인 '보고싶다'를 만든 윤일상 작곡가와 윤사라 작사가가 손잡고 만든 곡으로, 김범수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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