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박정현 '꿈에' 덕에 남성진과 결혼 골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9 09: 35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지영-남성진 커플이 가수 박정현 덕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러브송'에 출연한 김지영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남편이 드라마 '전원일기'를 함께 찍을 당시 내게 고백을 했다. 그때는 교제를 하다 헤어지면 평생 연기를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참석한 내 생일파티에서 박정현의 ‘꿈에’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자신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다는 남편이 결혼하자며 두 번째 고백을 했다. 결국 박정현의 ‘꿈에’가 다시 우리를 이어주고 결혼까지 할 수 있게 해준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지영은 연애 시절 남편을 속상하게 했던 일이 많았다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해 잉꼬 부부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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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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