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커플, 차승원 '대박' 김선아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6.19 10: 54

2009년 SBS 드라마 '시티홀'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 차승원, 김선아가 릴레이 형식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드라마 '시티홀'에서 멋쟁이 정치인으로 출연해 여심을 흔든 차승원은 요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톱스타 독고진을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릴만큼 성적도 좋은데다가 차승원은 "독고진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다"고 탄성을 지르게 만들 만큼 멋진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데도 성공했다.
차승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순발력, 거기에 훈훈한 외모까지 더해지며 최고의 매력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는 차승원의 뒤를 이어 7월 부터 김선아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제)'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9년 '시티홀' 이후 안방극장 첫 컴백작인 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선아는 간도 쓸개도 없는 사람처럼 비굴하게 회사에 충성하며 하루하루를 아등바등 살던 여행사 말단 직원에서 행복을 찾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의 주인공이 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시티홀'에서 차승원과 함께 찰떡호흡을 맞춰 왔던 김선아가 차승원의 '대박'에 이어 안방극장에서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기대를 갖게 한다.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을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만나는 것도 큰 재미일 뿐만 아니라 이들 모두 안방극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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