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유라 인턴기자] 용마고가 윤광식과 김한솔의 홈런을 내세워 부산고에 8-3 승리를 거두며 인터리그 3연승을 달렸다.
용마고는 19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부산경남권 부산고와의 경기서 신도환의 8⅔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 호투와 윤광식, 김한솔의 홈런에 힘입어 8-3 승리를 거뒀다.
용마고는 1회 박용규가 볼넷으로 나가 도루한 뒤 후속타자의 1타점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2회 1점을 더 뽑아낸 용마고는 3회 김한솔의 2루타, 내야안타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얻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용마고는 윤광식과 김한솔이 각각 5회와 9회 좌월 1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타격감을 자랑했다.
부산고는 용마고의 선발 투수 윤광식에게서 볼넷, 폭투, 내야 안타 등으로 2점을 뽑아내 역전했지만 두번째 투수 신도환의 8⅔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에 막혀 재역전당하고 말았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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