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장윤수 결승타' 원주고, 충훈고에 역전승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6.19 16: 31

선취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고 그대로 승리를 지켰다. 원주고가 안양 충훈고에 값진 역전승을 거뒀다.
 
원주고는 19일 춘천 송암야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권 인터리그 충훈고전서 4회 터진 장윤수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2-1 신승을 거뒀다.

 
충훈고는 4회초 손호영의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원주고는 4회말 김한빈의 중견수 방면 안타와 심상현의 우중간 안타로 찬스를 맞은 뒤 장윤수의 2타점 유격수 방면 안타로 곧바로 역전했다. 그리고 경기는 점수 변동 없이 원주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원주고 선발 함덕주는 9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탈삼진 4개, 사사구 1개)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반면 충훈고 선발 유영하는 8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완투패 비운을 맛보았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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